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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초고속 EV 충전소 '이피트'에 차세대 플랫폼 적용
입력: 2022.04.11 16:01 / 수정: 2022.04.11 16:01

"충전 인프라 확장에 속도…충전 생태계 선도 앞장"

현대차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자사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피트(E-pit)'에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E-CSP를 개발해 전국 E-pit에 적용하고,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해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E-CSP는 △충전소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와 회원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론칭한 플랫폼이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의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기존 충전 사업자들은 E-CSP 활용 시 서비스 개발과 운영 부담이 줄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며, 신규 사업자들은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CSP가 적용된 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제공
E-CSP가 적용된 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제공

E-CSP가 적용된 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제휴사별 충전회원카드가 없어도 E-pit 회원이면 제휴 충전소에서도 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유연한 요금제 △멤버십 패스 생성으로 충전 요금 추가 할인 혜택 △요금 지불 가능한 제휴 포인트 확대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안성휴게소(서울방향)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금)까지 차례로 E-pit 운영을 재개하며 E-CSP를 기존 충전소에 더해 신규 개소 예정인 충전소에도 적용해 E-pit만의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내 제주도 지역 최초로 '제주 새빌 E-pit'를 개소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마포 △판교 △광명 등 주요 도심지에 E-pit를 오픈하는 등 인구 50만 명 이상 주요 도심지에 지속해서 구축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자들과 추가적인 제휴 모델을 개발해 초고속 충전기 확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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