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통합 결제 시스템 보유 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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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테크 전문기업 두빛나래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두빛나래소프트 홈페이지 갈무리 |
[더팩트｜윤정원 기자] 두빛나래소프트가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두빛나래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디지털 간편결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세계 주요국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014년 설립된 두빛나래소프트는 QR 기술 기반 결제 플랫폼 분야 선도 기업이다. △실물 및 가상자산 △국내외 이커머스 △여행객 현지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QR코드 결제단말기 개발을 완료, QR결제 규격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한 차세대 결제 솔루션 장점은 기존 결제 시스템과 융합이 가능한 범용성과 확장성"이라며 "국가, 가맹점, 결제수단을 고를 필요 없이 QR코드 하나로 결제가 가능한 만큼 글로벌 통합 결제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글로벌 디지털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6000조 원에 달한다. 이용자는 전년 대비 23.7% 성장한 35억 명으로, 이는 전세계 인구 46.7%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