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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시멘트 대란' 막는다…수급 안정에 총력
입력: 2022.04.06 16:16 / 수정: 2022.04.06 16:16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시멘트업계, 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멘트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나서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시멘트업계, 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시멘트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나서기로 합의했다. 사진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동률 기자

[더팩트│최수진 기자] 정부가 업계와 함께 시멘트 수급 안정에 나선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시멘트업계, 시멘트협회는 '시멘트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절기 시멘트업계의 친환경 설비투자 확대, 예상치 못한 건설 공사 증가로 시멘트 3월 평균 재고가 70만t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정부와 시멘트 업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봄철 시멘트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업계는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시멘트 35.7%(약 377만t 증가)를 추가로 생산한다. 시멘트 생산설비인 킬른 10기를 추가로 가동해 총력 생산 체제에 돌입하고, 수출 물량(월평균 약 38만t)을 내수로 전환하여 국내에 우선 공급한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글로벌 유연탄 공급망 불안을 대체 물량 확보, 연료 전환 등을 통해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러시아 이외의 대체 수입국(호주 등)의 수입 비중을 늘려 대응하고, 순환자원·바이오매스 등 친환경 연료전환을 통해 유연탄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대응 방안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일 시멘트 수급 현황 점검, 주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상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간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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