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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대출 '266조1000억 원'…전년比 13조 원 늘어
입력: 2022.04.06 08:02 / 수정: 2022.04.06 08:02

가계대출 128조5000억 원, 기업대출 137조4000억 원으로 집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총여신)은 266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총여신)은 266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최수진 기자] 지난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총여신)은 266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3조7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2020년 12월과 비교하면 13조1000억 원 늘어났다.

가계대출은 128조5000억 원으로, 세부적으로는 △보험계약 65조8000억 원 △주택담보 49조7000억 원 △신용 7조 원 △기타 6조 원 등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수치와 비교하면 보험계약, 주택담보 신용 모두 늘어났다.

기업대출은 137조4000억 원이며, △대기업 47조2000억 원 △중소기업 90조2000억 원 등이다. 대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은 7조8000억 원 증가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13%로, 전년 동기 대비 0.04% 줄었다.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7%이며, 주택담보 연체율은 0.15%, 이외 연체유른 0.71%다. 기업대출은 0.06%로 나타났다.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13%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비율은 0.14%,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유른 0.13%다.

금융감독원은 금리․환율 등 시장지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연체율등대출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금리 상승 시 차주의 원리금 상환능력 악화를 감안한충분한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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