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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주식담보 계약 체결,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 없다"
입력: 2022.04.05 10:03 / 수정: 2022.04.05 10:03

주식 담보로 메리츠증권서 1100억 원 대출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제공계약 체결 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 없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제공계약 체결 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 없다"고 5일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제공계약 체결 공시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 없다"고 5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9일 거래소에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 제공계약 체결' 공시했다"며 "해당 계약 내용은 지난달 7일 금감원에 '주식 등 대량보유 상황보고서'의 제목으로 이미 공시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계약은 1100억 원을 대출하기 위해 주식 175만8708주를 담보로 질권 설정한 것"이라며 "다만 거래정지인 관계로 거래재개 이전 115만7010주를 추가 담보로 설정하는 것으로 거래가 재개될 시에는 추가 질권 설정은 해제되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대주주 변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공시는 금감원 '주식 등 대량보유 상황보고서' 공시와 실질적인 내용이 동일한 것으로서 거래소의 공시 양식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규옥 회장이 메리츠증권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규옥 회장은 기존 12개 증권사와 한국증권금융과 맺고 있던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해지하고 메리츠증권에서 1100억 원을 빌렸다. 최규옥 회장이 보유한 주식 294만3718주 가운데 담보로 제공하는 주식은 291만5718주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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