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신설법인 '롯데헬스케어' 대표로 ESG경영혁신실장인 이훈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롯데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가 헬스케어 사업 수장으로 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을 선택했다.

롯데지주는 신설법인인 '롯데헬스케어'의 신임 대표로 이훈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롯데는 건강식품 전문 플랫폼을 통해 건강 시장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고 헬스케어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을 바탕으로 건강 진단·처방·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훈기 부사장은 롯데지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혁신실장과 '롯데헬스케어' 대표를 겸직한다.

1967년생인 이훈기 부사장은 1990년 롯데케미칼(당시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롯데렌탈 경영기획·오토렌탈본부장, 롯데렌탈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롯데지주 부사장으로 미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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