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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 결과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아마추어 대상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PMOC 2022 페이즈1'에서 트라이던트가 우승했다.
최근 열린 'PMOC 2022 페이즈1' 파이널 결과 트라이던트는 순위 포인트 88점, 킬 포인트 86점 등 총 174포인트로 왕좌를 차지했다.
파이널 1일 차부터 퀴버, 비주얼리플렉스와 함께 3강 구도를 형성한 트라이던트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포인트를 쌓아가며 점차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2일 차에도 선두를 유지하며 챔피언 영예와 우승 상금 주인공이 됐다.
최종 2위를 차지한 퀴버는 91킬로 가장 많은 킬을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최종 매치에서 매치 최고 포인트인 34포인트를 획득하며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끝내 트라이던트와의 포인트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PMOC 2022 페이즈1' 최우수선수(MVP)는 트라이던트의 액션에게 돌아갔다. 액션은 이틀간 진행한 10개 매치에서 34킬을 내며 이번 대회 최다 킬을 기록했다.
1위 트라이던트를 포함한 'PMOC 2022 페이즈1' 상위 8개 팀은 최상위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2 스프링(PMPS 2022 스프링)'에 진출한다.
4~5월 진행하는 'PMPS 2022 스프링'에는 기존 강호들이 대거 참여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상위 토너먼트 'PMGC 2021' 출전팀인 담원 기아를 비롯해 덕산게이밍, 팀 스퀘어, 아사코리아 등 ‘PMPS 2021' 하반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이렇게 꾸려진 16개 팀은 'PMPS 2022 스프링' 개막인 오는 15일부터 약 6주간 1억 5000만 원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PMPS 2022 스프링' 첫 대회인 'PMPS 2022 시즌1'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펍지 모바일 한국 대표팀 선발에 중요한 대회다. 크래프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e스포츠 종목인 펍지 모바일 대표팀 선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