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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N', 독일 3대 車전문지 평가서 폭스바겐 '폴로 GIT' 제쳐
입력: 2022.04.01 11:32 / 수정: 2022.04.01 11:33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i20N 경쟁력 더 크다"

현대차 유럽 전용모델 i20N이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평가서 폭스바겐 폴로 GTI를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유럽 전용모델 'i20N'이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평가서 폭스바겐 '폴로 GTI'를 제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의 유럽 전용모델 'i20'의 고성능 버전 'i20N'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폴로 GTI'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i20N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에 이어 아우토 자이퉁까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각각 실시한 세번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폴로 GTI를 앞섰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보디 △주행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친환경성/비용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i20N은 총점 2926점을 획득해 라이벌인 폴로 GTI(2,898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성능 모델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주행 다이내믹(민첩한 핸들링, 슬라롬 테스트, 제동력, 접지력 등) 부문에서 i20N은 723점을 받아 685점을 기록한 폴로 GTI를 크게 앞섰다.

아우토 자이퉁은 "i20N은 라이벌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그립, 적극적인 스티어링 감각으로 빠른 코너링 속도를 보장한다"며 "i20N의 자세제어장치를 해제하면 하중 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층 더 코너를 민첩하게 파고들 수 있다"고 호평했다.

아울러 i20N에 적용된 고성능 ‘N’ 브랜드 인테리어나 N 모드에서 활성화되는 주행 프로그램 등도 장점으로 꼽았다. i20N과 폭스바겐 폴로 GTI의 비교 평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우토 빌트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각각 실시한 1:1 비교 평가에서도 i20N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2월 공개된 아우토 빌트의 비교 평가에서 i20N은 총점 275점을 따내 폴로 GTI(270점)를 앞섰으며, 3월 공개된 AMS의 평가 결과에서도 총점 650을 기록하며 592점을 받은 폴로 GTI를 제쳤다.

또 i20N은 지난해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매체인 탑기어의 연례 고성능차 테스트 이벤트인 '스피드 위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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