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5.74%↑…사상 첫 주가 6만 원 선 돌파
JYP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이키즈의 빌보드 200 차트 1위 소식에 사상 처음으로 주가 6만 원 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정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5.74%(3300원) 오른 6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상장 후 20여 년 만에 역대 최고가(3월 22일, 5만6300원)를 기록한 뒤 꾸준한 강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주가 6만 원 선마저 돌파한 셈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이날 강세는 소속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 기록에 따라 국내외 투자 심리가 들썩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인조 보이 그룹인 스트레이키즈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를 통해 29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왕좌에 올랐다. 한국 가수의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은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프로젝트 그룹 '슈퍼엠'(SuperM)에 이은 역대 3번 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