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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그룹ESG협의회 첫 회의서 "'리얼밸류' 스토리 만들자"
입력: 2022.03.30 09:14 / 수정: 2022.03.30 14:01

포스코홀딩스, 그룹ESG협의회 개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그룹ESG협의회 첫 번째 회의에서 리얼밸류 경영이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그룹ESG협의회' 첫 번째 회의에서 "'리얼밸류' 경영이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그룹ESG협의회'를 신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그룹ESG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주요 임원, 해외법인장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ESG협의회를 통해 포스코그룹의 ESG경영에 대한 의식 수준과 실행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써야 한다"며 "기업시민, ESG경영을 기반으로 포스코그룹의 '리얼밸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리얼밸류' 경영이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정체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ESG협의회'는 지주회사 체제 출범과 함께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그룹의 ESG이슈를 모니터링하고, 리스크를 진단해 대응 방안 도출 및 그룹 ESG정책 수립을 위해 신설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경영 트렌드와 ESG표준, 규제화 동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 특강 △리얼밸류의 개념과 기업시민 경영이념 △2022년 포스코 기업시민 추진 방향 △기업시민 주요 사업 현황 △주요 사업회사 기업시민 추진 현황 △POSCO 탄소 감축 전략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POSCO는 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기술 도입과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POSCO형 저탄소 제품 판매 전략 등 사업장 감축과 사회적 감축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POSCO는 2030년까지 사업장 직접 감축 10%, 사회적 감축 10%를 달성하고, 2040년까지는 5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올해부터는 기존에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한 POSCO와 포스코건설 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ICT, 포스코엠텍 등 주요 사업회사도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이행하기로 했으며 탄소중립, 안전, 생물다양성 등을 핵심 아젠다로 삼고 ESG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매 분기 '그룹ESG협의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안전, 환경 등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철강, 이차전지소재, 무역, 건설, 에너지 등 사업회사별 특성에 맞는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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