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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석 이마트 대표 "온·오프라인 다 잡는 유일한 기업될 것"
입력: 2022.03.29 12:05 / 수정: 2022.03.29 12:05

오늘(29일) 이마트 본사서 주총 개최…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

이마트가 오늘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개 안건을 의결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사진)가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했다. /이선화 기자
이마트가 오늘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개 안건을 의결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사진)가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최수진 기자] 이마트가 오늘(29일)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이마트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2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주총 의장으로 참석한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해 고객의 비대면 소비 일상화, 다중 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오프라인 유통에는 불리한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이마트는 기존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턴어라운드 전략과 과감하고 효과적인 투자를 추진하며,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업태 간 경계 없는 생존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급변하는 유통 시장에 대응하고자 추진해 온 이마트의 혁신과 도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성과 반등 추세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과 반등의 원동력인 턴어라운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해 코로나19 이후 시장 대응을 위한 고객 로열티 증대, 비용구조 혁신 등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트레이더스는 중장기적으로 출점을 지속하고, 멤버십 도입 등 사업구조를 업그레이드해핵심 수익원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 노브랜드는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제공하는 중요 MD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피보팅을 추진하겠다"며 "이마트 매장 공간을 효율화하고 대형 PP센터를 대폭 확대하는 자산의 재배치를 통해, 온라인의 높은 성장성을 최대한 활용하겠다. 고객 접점에서의 디지털 쇼핑을 구현하고 통합 멤버십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온라인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기울어진 사업 환경 속에서, 이마트는 압도적인 오프라인 경쟁력 바탕으로 통합 에코시스템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거듭나 유통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다지겠다"며 "고객, 주주, 임직원, 협력사 모두가 성과와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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