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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지주 회장 "'HD현대'로 새 출발…신성장 동력 적극 발굴"
입력: 2022.03.28 11:43 / 수정: 2022.03.28 11:43

현대중공업지주, 제5기 정기 주주총회 통해 사명 변경

현대중공업지주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가삼현 부회장이 의안을 설명하는 모습. /현대중공업지주 제공
현대중공업지주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가삼현 부회장이 의안을 설명하는 모습. /현대중공업지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투자형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해 미래 사업 분야에서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갑 회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HD현대'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화하며 이같이 밝혔다.

권오갑 회장은 "그룹 창사 50주년을 맞은 지금, 앞으로의 50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글로벌 R&D센터'를 그룹의 미래 기술 경영 컨트롤타워로 삼고, 그룹이 영위하는 모든 업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외에도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기선 사장, 신규 사외이사·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지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선임됐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배당성향 70% 이상의 고배당 정책 유지,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검토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주환원정책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 상장도 최근 논의 중인 지주·자회사 동시 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개정안이나 규정 등이 마련되면, 그에 따라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주가 하락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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