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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IMM인베 글로벌과 코파펀드 조성…"신사업 투자 본격화"
입력: 2022.03.28 09:50 / 수정: 2022.03.28 09:50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신사업 전개"

대우건설은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4억 달러 규모의 코파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대우건설은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4억 달러 규모의 코파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대우건설이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코퍼레이션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를 조성하고 신사업 투자를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IMM인베스트먼트 글로벌과 각 2억 달러(총 4억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파펀드는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M&A나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기금 등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협업하는 구조의 펀드를 말한다. 코파펀드의 구조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는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전략적 투자자(SI)는 핵심 자산을 확보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베트남 등 해외에서 물류(콜드체인), ESG(친환경·사회·지배) 인프라 관련 유망 기업 및 우량 자산에 공동투자를 진행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베트남 내 물류(콜드체인) 사업을 신사업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부지개발, 시공 및 운영 등 산업 내 전체 벨류체인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사업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4차산업혁명, ESG경영,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M&A 종결로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코파펀드 조성과 같은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신사업 투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로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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