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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구광모 LG 회장 "더 가치 있는 미래 만들자"
입력: 2022.03.24 19:04 / 수정: 2022.03.24 19:04

사내 방송서 임직원 감사 메시지 전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사내 방송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LG 제공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사내 방송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LG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더 가치 있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4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회장은 이날 사내 방송을 통해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늘 한결같은 고객의 사랑과 LG인들의 도전이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사내 방송에서는 75주년 기념 영상 '우리, LG인이었습니다'가 소개됐다. 총 7분 분량의 영상은 LG의 도전과 혁신, 고객 감동을 이뤄낸 40여 개의 주요 순간들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LG그룹의 효시인 '락희화학공업사'가 설립된 1947년 태어난 LG화학 퇴임 임원부터 '고졸 신화'로 알려진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 2019년 외부에서 영입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LG가 국내 최초로 생산한 화장품과 라디오,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LG는 75주년 기념으로 2주간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LG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 무료 급식소 '토마스의 집' 운영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고객에게 감사와 다짐의 마음을 표현하는 75주년 엠블럼도 개발, 신문과 옥외전광판 광고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창립 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주말까지 사흘간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다음 달 8일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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