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 "소형모듈원자로 등 신사업 집중"
입력: 2022.03.24 11:01 / 수정: 2022.03.24 11:01

정기 주총서 SMR·해상풍력 등 신사업 추진 포부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24일 정기 주총에서 SMR·해상풍력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는 24일 정기 주총에서 "SMR·해상풍력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주 기자

[더팩트|이민주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해상풍력 등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제72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었다.

이날 주총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거리두기를 위해 주총장 내부에 간격을 두고 자리를 마련했으며, 주총장에 들어오지 못하는 주주들을 위해서는 별도로 설명회를 준비했다. 주주들은 명부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주총장 내부로 이동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세 가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 세부 전략으로는 △경쟁력 강화와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술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 △안전 및 품질 경영의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기술기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SMR·해상풍력 등 관련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기획에서 사업운영까지 벨류체인을 확장해 고부가가치 Total Solution Creator로 거듭나곘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SMR 사업 관련 밑 작업을 진행해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미국 홀텍사와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SMR 상업화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 및 입찰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윤 대표는 "기후변화 대흥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SMR, 해상풍력 등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려 한다"며 "당사는 국내 원전의 60%를 시공한 기술력을 토대로 원전해체 및 SMR 분야 선도기업인 홀텍 인터네셔널사와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세계 건설시장에서 관련 사업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는 황준하 CSO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의결됐다. /이민주 기자
이날 주총에는 황준하 CSO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의결됐다. /이민주 기자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안전 경영 강화'도 재차 강조됐다.

현대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황준하 안전관리본부장(CSO)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경영지원본부 산하 안전지원실을 안전관리본부로 격상하고 황 전 구매본부부장을 본부장에 임명했다.

윤 대표는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안전관리 최고책임자를 선임했고 안전관리 투자를 전년 대비 15%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시간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안전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한 영업보고, 감사보고, 재무제표 보고도 이뤄졌다. 현대건설 제72기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조6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35억 원, 당기순이익은 5543억 원이다.

윤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로 19조7000억 원을 제시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윤 대표는 "올해도 당사를 둘러싼 나라 안팎의 경영환경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금년 수주 28조3000억 원, 매출 19조7000억 원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국립박물관, 두바이 대관람차 등 해외 특수 건축물 시공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 등 차별화된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경영전략을 철저히 이행해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고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j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