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도 네오플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허정례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백무열 네오플 총무팀 팀장 /넥슨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도 내 지역아동센터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65곳에 아동과 센터 종사자 포함 1850명이 이용할 신속항원검사(개인용) 키트 7400개(인당 총 4회 분)를 지원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이번 키트 기부로 불완전한 면역체계와 집단 보육 환경 등에 따른 지역아동센터 감염 우려를 줄이고 선제 검사를 통한 확산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키트 기부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지역아동들을 보호하고 제주도 내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네오플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힘쓰는 한편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