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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4주년 맞은 삼성,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입력: 2022.03.22 13:44 / 수정: 2022.03.22 13:44

LG도 창립 75주년 기념행사 없을 듯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별도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더팩트 DB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별도 기념행사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이 그룹 창립 84주년을 맞았다. 예년과 같이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보내며 의미만 새길 예정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그룹 차원의 별도 행사를 열지 않았다.

삼성은 창립 80주년인 2018년에 삼성 80년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방송을 사내 방영하는 것으로 조촐하게 보낸 데 이어 최근 몇 년간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938년 3월 1일 고 이병철 선대회장이 대구에서 시작한 삼성상회가 모태다. 청과물과 건어물을 팔았던 삼성상회는 1951년 삼성물산으로 이름을 바꾸며 사세를 확장했다. 고 이건희 회장이 50주년이 되던 1988년 3월 22일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매년 3월 22일이 삼성의 창립기념일이 됐다. 다만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룹 차원의 기념행사가 생략되면서 이제 삼성물산 공식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11월 1일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창립 75주년을 맞는 LG그룹도 기념행사를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기념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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