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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성장전략실 신설…'M&A 전문가' 김윤홍 리더 영입
입력: 2022.03.22 11:54 / 수정: 2022.03.22 11:54

21일 조직개편 실시…메타버스·NFT 등 신사업 추진

CJ ENM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미래 사업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 /더팩트 DB
CJ ENM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미래 사업 키우기에 본격 돌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한예주 기자]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미래 사업 성장 동력 강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CJ ENM은 조직개편을 통해 성장전략실을 신설하고 성장전략실장에 김윤홍 경영 리더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윤홍 경영 리더는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아시아홍콩 IBD 오피스 소속 MD로서 아시아, 한국 시장 내 다수의 M&A와 자본시장 랜드마크 딜을 성공시킨 글로벌 전략통이다. TMT(테크놀로지, 미디어, 텔레콤) 분야 전문가로 크래프톤, 카카오, 넷마블 등 대규모 투자 유치 거래 및 굵직한 M&A 거래를 성사시킨 이력이 있다.

CJ ENM은 성장전략실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위한 글로벌 M&A와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말 성사된 미국 엔데버 콘텐트사 인수와 파라마운트와의 전략적 제휴는 CJ ENM이 글로벌 제작 기지와 전세계 콘텐츠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성공한 딜로 평가 받고 있다. 향후 이와 유사한 글로벌 빅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메타버스, NFT 등 디지털 신규사업도 구상 중이다. CJ ENM은 그동안 쌓아온 방대한 양의 콘텐츠 IP로 인해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번에 신설된 성장전략실 산하 전략기획팀에서 메타버스, NFT 사업을 맡아 사업화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팀도 신설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팀은 신규 디지털 사업의 날개가 될 국내외 유망기술·스타트업 VC 투자 및 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한 IR 기능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투자 유치 기반도 한층 단단하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 "치열한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미래 가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 및 미래 성장 기반이 될 신규 사업 진출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됐다"면서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스케일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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