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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 통신3사 공시지원금 3배 '껑충'
입력: 2022.03.21 18:13 / 수정: 2022.03.21 18:13

최대 55만 원으로 상향…기존 구매자 볼멘소리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이 3배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갤럭시S22 울트라와 S펜 모습. /한예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이 3배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갤럭시S22 울트라'와 'S펜' 모습. /한예주 기자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최상급 기종)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이 대폭 인상됐다. 지난달 25일 제품 출시 이후 약 3주 만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지난 18일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5만 원까지 올렸다.

통신사별로 최고가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5GX 플래티넘(월 12만5000원) 가입자 50만 원 △KT 5G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월 13만 원) 가입자 50만 원 △LG유플러스 5G 시그니처(월 13만 원) 가입자 55만 원이다.

앞서 통신 3사는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 8만7000원~18만5000원, KT 5만3000원~24만 원, LG유플러스 8만원~23만 원을 제시한 바 있다.

다만,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상향되지 않고 종전과 동일하다. 이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A' 시리즈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A53'은 출고가 기준 59만9500원이다.

'갤럭시S22' 기본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55만 원까지 올리게 되면 최저 4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A53'보다도 가격이 낮아진다. 만약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 지원금을 인상할 시 가격이 역전되면서, 도리어 자급제 수요가 높은 A53의 소비층마저 빼앗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출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지원금을 인상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존 '갤럭시S22 울트라'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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