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중앙일보S,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매각 두고 상반된 입장
중앙일보S가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를 매각한다고 밝혔지만 bhc그룹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문수연 기자] 중앙일보S가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를 매각한다고 밝힌 가운데 bhc그룹이 인수를 부인했다.
중앙일보S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를 bhc에 매각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bhc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실무근이다. 전혀 들은 바 없다"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일간스포츠는 중앙일보 계열 스포츠, 연예 전문지로 중앙일보에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일보에스에서 운영하는 경제 전문지다.
업계 일각에서는 중앙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매각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bhc는 지난해 11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2500억 원대에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