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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농심 회장, 지난해 보수 14억 원 수령…'라면 빅3' 연봉킹
입력: 2022.03.18 16:15 / 수정: 2022.03.18 16:15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9억9700만 원·함영준 오뚜기 회장 8억1000원 수령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945만 원과 상여 9185만 원, 기타 근로소득 286만 원을 포함해 총 13억9416만 원을 수령했다. /농심 제공
신동원 농심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945만 원과 상여 9185만 원, 기타 근로소득 286만 원을 포함해 총 13억9416만 원을 수령했다. /농심 제공

[더팩트|문수연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이 지난해 연봉 14억 원을 수령하면서 라연업계 '연봉킹'에 올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신 회장은 급여 12억9945만 원과 상여 9185만 원, 기타 근로소득 286만 원을 포함해 총 13억9416만 원을 수령했다. 전년 10억6000만 원보다 약 31.5% 증가한 수치다.

농심 측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주력 브랜드 품질개선,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 등을 통해 연결재무제표 총매출액 기준 0.88%의 성장을 달성한 점을 고려해 노사 상호간의 합의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임직원과 동일한 비율인 기본급의 110%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급여 7억1600만 원, 상여 2억8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만 원을 포함해 총 9억9700만 원을 수령했다.

삼양식품 측은 "주총회에서 결의한 이사보수한도내에서 이사회결의에 따라 직급(총괄사장), 근속기간(20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수총액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급여 5억1000만 원, 상여 3억 원을 포함해 8억1000원을 수령했다.

오뚜기 측은 "임원근무규정에 따라 매출액, 원가율,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 지표와 리더십, 전문성, 윤리경영 등을 평가해 이사보수한도의 범위 내에서 지급했다"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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