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기 주주총회 개최
삼성카드가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새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카드가 지난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새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1955년생으로 부산고검장, 대전고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37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이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를 맡았다. 2014~2020년까지는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로 활동했다.
최 신임 사외이사는 1963년생으로 제17·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의 임기는 3년이다.
또한 삼성카드는 이날 사내이사로 김상규 경영지원실장을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