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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텔레컨스와 HUD 서비스에 AI 심는다
입력: 2022.03.15 09:34 / 수정: 2022.03.15 09:34

차량용 HUD 서비스 개발 사업협약 체결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대회의실에서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SDK를 탑재,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상욱 SKT AI 서비스 담당과 박성민 텔레컨스 부사장 모습(오른쪽부터).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대회의실에서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SDK'를 탑재,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상욱 SKT AI 서비스 담당과 박성민 텔레컨스 부사장 모습(오른쪽부터). /SK텔레콤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가 중소기업 서비스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SK텔레콤은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전문기업인 텔레컨스와 차량용 Head Up Display(HUD)와 연동하는 서비스에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누구 SDK)'을 탑재해 안전 운전을 돕는 서비스 개발관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협약을 맺은 텔레컨스는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완성차 내비 소프트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항공, 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경로 안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개발 기업이다.

또 텔레컨스는 2020년 1월부터 티맵모빌리티의 TMAP API를 활용해 보급형 HUD(서비스명 : THUD) 서비스를 순정 HUD 옵션에 가까운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제품을 출시해왔으며, 출시 1년 만에 1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HUD는 운전자의 주행 방향이나 주행속도, 현재시간, 안전운전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차량의 앞 유리에 표시해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와 사고를 예방하는 주요 차량 옵션 장치다. 하지만 차량구매 시 순정 HUD 옵션 가격이 높아 운전자의 구매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SK텔레콤과 텔레컨스 간의 사업협약을 통해 HUD 서비스는 운전자 음성을 통한 길안내는 물론 향후 HUD와 연결된 앱을 통해 날씨,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누구 AI 플랫폼을 통해 운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 담당은 "1000만 MAU를 넘어선 '누구'와 결합된 텔레컨스 HUD 서비스는 차량용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K텔레콤 AI 플랫폼 '누구'와 중소기업 서비스 간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주는 상생협력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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