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회원 300만 명 확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자사 앱 키우기에 나섰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가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자사 앱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BQ는 봄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메뉴 3종은 로제크림소스를 곁들인 '로제치킨'과 콘버터향에 매콤한 시즈닝을 더한 '크런치 버터치킨', BBQ의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닭다리, 윙, 봉 부위별로 구성한 '황금올리브 콤보'다. 로제치킨은 1만7000원, 크런치 버터치킨과 황금올리브 콤보는 2만2000원이다.
오는 18일까지 신메뉴 3종을 BBQ 앱에서 구매하면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증정한다. 타사 배달 앱을 이용할 때는 얻을 수 없는 혜택이다.
BBQ가 프로모션을 자사앱에 집중하는 이유는 가맹점주들이 배달앱에 내는 수수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BBQ는 소비자의 구매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자사앱 이용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BBQ의 회원 수는 약 300만 명이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 신제품 3종과 함께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