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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반달섬에 복합상업시설 첫 공급
입력: 2022.03.14 16:58 / 수정: 2022.03.14 16:58

숙박시설 중심 상가 '더하운드 반달섬' 분양 중

참컴은 14일 에이치에이개발이 경기도 안산 시화MTV 내 반달섬에 복합상업시설 더하운드 반달섬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컴 제공
참컴은 14일 에이치에이개발이 경기도 안산 시화MTV 내 반달섬에 복합상업시설 '더하운드 반달섬'을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컴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인공섬인 경기도 안산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내 반달섬에 복합상업시설이 공급된다.

14일 참컴에 따르면 에이치에이개발이 반달섬에 유동인구 및 관광수요를 겨냥한 복합상업시설 '더하운드 반달섬'을 분양 중이다.

더하운드 반달섬은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4015㎡의 쌍둥이 건물로 조성된다. 지상 1~6층은 근린생활·위락·운동시설로, 7~12층은 일반숙박시설 68실로 각각 구성된다.

핵심점포(키 테넌트)는 스크린골프장과 클럽들이며, 각각 1개 층씩 운영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해안선 선부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 지역인 주변 여건을 감안해 숙박시설을 구성했다"며 "숙박시설은 이미 여행 플랫폼인 야놀자와 제휴를 맺어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에 따라 해양레저 메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안산시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양해각서를 맺고 반달섬 마리나항만을 개발하고 있다. 반달섬 마리나항만 개발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마리나항만 예정지구로 고시됐다.

참컴 측은 마리나항만 개발은 요트를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선박 계류시설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해양레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어서 가족 단위의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참컴은 "반달섬 주변으로 수상레저 시설이 들어선 데 이어 대규모 테마파크 개발이 예정돼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상업시설도 각광받을 전망"이라며 "시화호를 사이에 두고 반달섬 남쪽 건너편인 송산그린시티 인근에는 신세계그룹이 4조5700억 원을 투자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달섬은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할 다리에 인접한 데다 2024년말 서울 여의도로 연결되는 신안산선 원시역도 멀지 않아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요충지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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