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배우 이동휘(왼쪽)와 이제훈 출연한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볼트 EUV' TV 광고를 14일 공개했다. /쉐보레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쉐보레가 14일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를 모델로 한 브랜드 최초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 EUV'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2편의 에피소드로 나눠진 광고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진지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준 배우 이제훈과 이동휘가 출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차량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먼저 이제훈 편은 '이제훈을 안심시킨 전기차'를 콘셉트로 △동급 최대인 10개의 에어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 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볼트 EUV의 안전 기능을 소개한다.

'동휘처럼 스마트한 전기차'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배우 이동휘 편에서는 볼트 EUV의 가격과 1회 충전 시 403km를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운행 성능 등을 다룬다.

쉐보른 이날 TV 광고와 더불어 '전기차 100년, 당신을 위해, 모두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제러럴모터스(GM)는 특정 계층을 위한 전기차가 아니라 누구나 탈 수 있는 전기차를 모토로 'EVerybody in'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라는 '트리플 제로' 비전을 바탕으로 한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을 담고 있다.

쉐보레 관계자는 "TV 광고와 함께 디지털,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오는 2분기부터 2022년형 볼트EV와 볼트 EUV를 고객들에게 인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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