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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인니 공장 준공식 참석할 듯…조코위 회동 가능성도
입력: 2022.03.14 10:57 / 수정: 2022.03.14 10:57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공장 준공식 준비 중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km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에서 현대차 생산공장 준공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 행사를 통해 정의선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더팩트 DB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km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에서 현대차 생산공장 준공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 행사를 통해 정의선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현대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거론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km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현대차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지었다. 이 공장은 지난 1월 중순 가동을 시작해 현재 크레타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안에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도 계획 중이다.

준공식은 당초 올해 1월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금까지 미뤄졌다.

재계 관계자는 "정의선 회장이 주요 행사를 직접 챙겨왔던 만큼, 이번 준공식에도 참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조코위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주요 인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참석할 경우 정의선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은 5개월 만에 두 번째 회동을 가지는 셈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에서 만나 전기차 생산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20%를 보유하고 있고, 망간·코발트 등 배터리 원료 물질을 생산하는 국가다. 2030년까지 '전기차 산업의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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