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10일 국내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윤 후보가 내걸었던 증시 공약과 더불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진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2.40)보다 1.47%(38.46포인트) 오른 2660.86로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2분 기준 2.03%(53.23포인트) 상승한 2675.6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10억 원, 806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41억 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870.14) 대비 1.71%(14.91포인트) 오른 885.05 상승 출발한 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19.99포인트) 뛴 890.13에 거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