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종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이번 주 코스피 편입 종목 정기변경…수혜주 살펴보니
입력: 2022.03.09 00:00 / 수정: 2022.03.09 00:00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크래프톤·현대중공업 등 대형주 입성 전망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3월 정기변경이 오는 11일 실시된다. /더팩트 DB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3월 정기변경이 오는 11일 실시된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이번 주 코스피 지수의 3월 정기 변경이 이뤄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한국거래소는 해마다 3월과 9월 선물만기일 다음 날에 직전 3개월간 일평균 시총을 기준으로 규모별 주가지수의 정기변경을 한다. 올해 3월 정기 변경일은 선물 만기일 이튿날인 3월 11일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가 기준이다. 대형주는 일평균 시총 상위 1~100위를, 중형주는 101위~300위, 소형주는 나머지 종목을 뜻한다.

기존 중형주 지수로 분류되던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DB하이텍 △한전기술 등이 이번 정기변경에서 대형주 지수로 상향 편입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는 2월 분기 리밸런싱을 통해 MSCI 한국지수에도 편입했다.

대형주 신규편입 종목으로는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크래프톤 △현대중공업 △SK스퀘어 △에스디바이오센서 등이 있다.

중형주로 들어가는 종목은 기존 소형주였던 △F&F홀딩스 △일동제약 △디티알오토모티브등을 포함해 최대 10개 종목이다. 신규편입 종목으로는 △일진하이솔루스 △케이카 △롯데렌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SK리츠 등이 꼽힌다.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하향되는 종목은 △신풍제약 △휠라홀딩스 △효성티앤씨 △녹십자를 포함한 최대 12개 종목이다.

하향 편입 종목들은 단기적으로는 수급 효과를 누려볼 수 있다. 중형주 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는 중소형주액티브 펀드들의 매수세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수급 효과는 단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소형주에서 중형주로,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상향 편입된 종목들의 성과가 좋았다. 반면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중형주에서 소형주로 하향 편입된 종목들의 성과는 부진했다"고 언급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