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47개 단지, 3만4559가구가 공급된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3만455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3월 사전청약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국 47개 단지, 3만4559가구 중 2만8566가구다.

같은 기간 사전청약 물량은 수는 9100가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택고덕과 화성동탄2 등 2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된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총 분양 가구 수는 6623가구(24%) 늘었고, 일반 분양 물양은 6421가구(29%)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1만48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달 5개 단지, 1482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에서는 14개 단지, 9619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4212가구, 경상남도 3944가구, 대구시 3702가구 등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달 분양되는 아파트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지어지는 '한화포레나미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 들어서는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인천시 서구 검단 택지개발지구 일대의 제일풍경채검단 등이 있다.

한편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분양 물량 중 대부분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이후 공급될 예정이다. 대통령 선거 전, 청약 접수를 받는 가구 수는 전체 물량의 15.9%인 496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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