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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하겠습니다" 삼성, 우크라 난민에 73억·산불 피해복구에 30억원 지원
입력: 2022.03.05 22:13 / 수정: 2022.03.06 00:37

삼성전자 등 8개 계열사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참여

삼성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삼성이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삼성이 우크라이나 난민과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

삼성은 경북 울진·강원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억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이번 성금 지원과 별개로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재해구호키트 1000개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이날 오전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차원에서 가전제품 100만 달러 현물을 포함, 모두 600만 달러를 우크라이나 적십자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물품 지원 등을 국제기구와 연대해 추진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앞서 2019년 태풍 미탁 및 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각각 20억 원씩 기부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 원과 구호키트 등을 기부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구호성금 3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삼성은 취약계층 의료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매년 통 큰 성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 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0억 원, 2011년 300억 원, 2012년부터는 500억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탁한 전체 금액은 7200억 원에 달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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