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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PHC '타액 검출' 코로나19 검사키트 수출 추진
입력: 2022.03.04 15:34 / 수정: 2022.03.04 15:34

신속항원키트 2종·중화항체키트 1종 수출 협력

한미약품이 PH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PH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미약품 제공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한미약품이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PHC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한미약품은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PHC와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PHC가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2종과 중화항체키트 1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 기획과 영업, 마케팅, 현지 인허가 등을 맡는다. 신속항원키트는 비인두와 타액으로, 중화항체키트는 혈액으로 진단하는 방식이다. PHC는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한다.

앞서 PHC는 지난 2월 호주 식품의약품관리청(TGA)으로부터 타액 신속항원키트를 승인받았다. 이 키트의 민감도는 95.8%로 호주에 등록된 신속항원키트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TGA 허가를 받으면 타 국가 진출 시 인허가 절차를 약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두 회사는 타액 신속항원키트를 이른 시일 내로 미국에 발매할 예정이다.

최인환 PHC 대표는 "한미약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세계시장에 증명하고, 다른 체외진단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각종 인허가 노하우로 제품을 해외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발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ro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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