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IT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삼성·LG전자, 美 SMM 어워드서 수상…친환경 경쟁력 입증
입력: 2022.03.04 10:04 / 수정: 2022.03.04 10:04

삼성 '지속가능 우수상'·LG '챔피언 어워드' 등 각각 2개 부문 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SMM 어워드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SMM 어워드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삼성전자 TV 솔라셀 리모콘.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21 SMM(지속가능 자원관리) 어워드'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자원 효율성 제고와 재활용 활동을 인정받아 솔라셀 리모컨으로 지속가능 우수상,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로 골드 티어 등 2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의 TV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기를 사용하는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으로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솔라셀 리모컨의 소비전력을 기존 리모컨보다 86% 줄였고 외관에도 재생소재가 24% 이상 함유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폐전자제품 회수와 재활용 성과를 바탕으로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골드 티어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전문업체 위탁 수거, 자체 수거 등 지역별로 최적화된 자원관리를 통해 2020년 미국에서 총 4만40t의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

김형남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 개발에서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자원순환형 경제를 위해 폐제품 수거와 재활용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MM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사진은 LG 사운드바. /LG전자 제공
SMM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지속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사진은 LG 사운드바. /LG전자 제공

LG전자도 티어 어워드 부문에서 골드 티어를 받았다. 또 LG 사운드바는 친환경 제품 부문에서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사운드바는 설계 및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제품 본체와 포장재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고 책임감 있는 재활용 활동에 대해 인정받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ESG 활동을 적극 펼쳐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