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콘솔'이 올해 서비스 3주년과 크로스 플레이 2주년을 맞았다. /펄어비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 누적 가입자 수가 서비스 3년 만에 410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을 지난 2019년 3월 MS 엑스박스에, 8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각각 출시했다. '검은사막 콘솔 크로스 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 관계없이 한 서버에 모여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3월 시작해 2주년을 맞았다. 크로스 플레이 도입 후 1개월 간 복귀 이용자 350%, 신규 이용자 250%가 증가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검은사막이 콘솔에서는 쉽지 않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르임에도 오랜 기간 많은 모험가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제석 게임디자인실장은 "이용자들과 함께 맞이하는 생일인 만큼 기쁜 마음으로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최적화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신규 지역 오딜리타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도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에 미니 게임 '야르'를 선보였다. 요트(주사위) 게임 규칙을 지녔다. 회사 측은 "검은사막 상대 이용자와 카드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형태 미니게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