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코리아 조혁진 대표, 모범납세자 국세청장 표창
  • 최승진 기자
  • 입력: 2022.03.03 17:34 / 수정: 2022.03.03 17:34
조혁진(오른쪽) 라이엇게임즈 대표가 3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최회선 삼성세무서장에게 국세청장상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조혁진(오른쪽) 라이엇게임즈 대표가 3일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최회선 삼성세무서장에게 국세청장상을 받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조 대표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모범납세자 부문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한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2020년 라이엇게임즈가 납부한 법인세는 533억 원이다. 외국계 기업임에도 성실한 법인세 납부를 통해 모범납세자에 오른 경우여서 주목된다.

조혁진 대표는 "게임의 메카 한국 시장에서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한국 e스포츠에 투자하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것 모두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하는 바"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모습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분야와 한국 e스포츠 분야에서 꾸준한 투자를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올해로 만 10년을 기록하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환원 사업 경우 문화재청 등 해당 분야 전문 파트너사에 지원한 누적 기부금만 68억 원이 넘는다. 문화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한국 지사를 이끄는 조혁진 대표는 지난 2011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2020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국세청은 매년 3월 3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해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사업자에게 모범납세자를 포상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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