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우리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송수영 변호사 추천
입력: 2022.03.03 17:27 / 수정: 2022.03.03 17:27

법률 및 ESG 전문가 여성 변호사

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임추위는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장동우 등 4명의 기존 사외이사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송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과 ESG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법률 및 ESG 전문가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력사 ESG지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전략 및 ESG투자 등의 자문 경험이 풍부하다.

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이사회의 성(性) 다양성 제고는 물론, 금융, 경제, 경영 분야 외에도 법률 및 ESG 분야 등 이사회의 집합적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그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디지털 전환과 MZ타겟 마케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ESG경영 원년을 선언한데 이어, 올해는 기후변화 등 환경리스크 대응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송 변호사가 그룹의 ESG 경영 고도화에 큰 힘이 될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송 변호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그룹이 과점주주社 추천이 아닌 방식으로 선임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4명의 기존 사외이사 후보들과 함께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사외이사진 선임을 계기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효율적 지배구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