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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방글라데시 배전선로사업 우선사업권 획득
입력: 2022.03.03 09:28 / 수정: 2022.03.03 09:28

푸바찰에 약 25km의 배전선로 및 시스템을 구축…7억 달러 규모

GS건설은 2일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내용의 우선사업권을 확득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2일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내용의 우선사업권을 확득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제공

[더팩트|이민주 기자] GS건설이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7억 달러 규모의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우선사업권을 획득했다.

GS건설은 전날(2일) 서울 여의도 Two IFC, 더 포럼에서 열린 제4차 한국 방글라데시 'PPP 공동협의체에서 방글라데시 내 배전선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15km 떨어진 푸바찰 신도시에 배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5km 규모의 배전선로 및 12개소 변전소와 함께 스마트 배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5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비 규모는 약 7억 달러이며 GS건설이 최대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향후 타당성 조사(F/S)를 마친 후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방글라데시는 검증된 배전설비 및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함으로써 수도 다카의 인구밀도 저감 및 부족한 주택공급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형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사업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국내 기업의 해외 ppp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발굴하고, GS건설이 구체적인 사업참여 제안을 하면서 이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타당성검토를 통해 사업이 구체화되면 최신 스마트 배전설비 및 운영시스템을 방글라데시에 구축 운영하게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신도시 배전 PPP 사업을 제안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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