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2억8000유로 규모 ESG 외화 ABS 발행
  • 황원영 기자
  • 입력: 2022.03.02 15:13 / 수정: 2022.03.02 15:13
해외 ESG 인증기관 인증 취득
삼성카드가 2억8000유로 규모의 ESG방식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더팩트 DB
삼성카드가 2억8000유로 규모의 ESG방식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삼성카드는 2억8000유로 규모(약 3800억 원)의 ESG 방식 외화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ESG 방식의 외화 ABS 발행이다. 조달한 자금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카드는 ESG 외화 ABS 발행을 위해 해외 ESG 인증기관인 Sustainalytics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채권 발행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 △ISO 14001 인증 획득 △ESG 보고서 발간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금융시장에서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카드는 ESG 방식의 채권 및 ABS 발행 등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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