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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 5 캐릭터 기반 전술 총싸움게임이다. 사진은 '삼겹살 집에 있는 제트 플레이어 카드'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 한국 직원이 아이디어를 낸 '발로란트 삼겹살 이미지 배틀패스'가 나왔다.
라이엇게임즈는 2일 발로란트 콘텐츠 업데이트인 '에피소드4-액트2'를 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버전에는 한국 고유 느낌을 담은 신규 배틀패스와 무기 스킨 '가이아의 복수'가 포함됐다.
'발로란트 배틀패스'는 게임 플레이를 꾸며주는 콘텐츠를 투자한 시간에 맞춰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다. 신규 배틀패스는 세계 각지 게이머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을 반영한 신규 배틀패스 아이템은 지난해 발로란트 1주년을 맞아 한국 플레이어들 투표를 통해 제작됐다. 그 결과 거북선 총기 장식, 안녕하세요 스프레이, 고인물 플레이어 칭호 등이 나왔다.
특히 '삼겹살 집에 있는 제트 플레이어 카드' 경우 라이엇게임즈 한국 지사 직원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그는 기획을 내고 스케치하는 등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엇게임즈 배틀패스 기획자는 "콘텐츠를 만들 때 영감을 준 각 지역 요소가 충실하게 담기도록 노력했다"며 "해당 지역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지역의 배경을 발견하는 경험이 흥미롭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