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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코로나 자가진단"…카카오, '챗봇'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3.02 14:45 / 수정: 2022.03.02 14:45

치료 권고 사항, 병의원 정보 제공…서울대병원과 협력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 /카카오 제공

[더팩트|한예주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택치료 중인 이용자의 경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치료 안내 권고 사항이 제공되며, 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카카오는 자가진단 외에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코로나19 FAQ' 메뉴도 구축했다.

챗봇 구축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진단 정보는 의료진의 자문과 검수를 통해 마련됐다.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채팅방 화면에서 해당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챗봇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격리 해제 알림 등 편의 기능과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이 코로나19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헬스케어CIC 및 병원과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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