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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재기'에 비트코인 급등…5300만 원대 거래
입력: 2022.03.02 14:08 / 수정: 2022.03.02 14:08

서방국가들의 러시아 경제제재 여파로 사재기 열풍 분석 나와

2일 오후 1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5% 오른 5343만1748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2일 오후 1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5% 오른 5343만1748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더팩트|문수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다. 러시아발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일 오후 1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5% 오른 5343만17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부터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일 최고가인 5398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1일 5426만1000원까지 치솟은 이후 5300만 원 선을 유지 중이다.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0.05% 오른 537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2% 오른 537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경제제재 여파로 러시아인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사들이면서 가격 폭등을 주도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정상이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 은행을 스위프트(SWIFT)서 배제하기로 결정하면서 28일 러시아 화폐인 루블화의 가격은 달러당 119.5루블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30%가량 가치가 떨어졌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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