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1만7081가구다. /더팩트 DB

[더팩트｜이민주 기자]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1만708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1만7081가구, 지방 1만1037가구다.

지역별로 내달 대구 입주 예정 물량은 4912가구(7개 단지)다. 경남 1859, 강원 1175가구, 충남 1067가구 순이다.

올해 지방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1만7574가구이며, 대구에서는 올해 1만939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산, 광주, 대전 등지에서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직방은 특히 부산과 대구는 신규 분양과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에서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내년까지 최근의 물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 설명했다.

내달 수도권에서는 11개 단지 6044가구가 입주한다. 전월과 비교하면 34% 적고 전년 동기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에서는 정비사업이 완료된 4개 단지(2399가구)가 내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달 경기 입주 물량은 전월 대비 13% 감소한 3375가구(6개 단지), 인천 270가구(1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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