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케이뱅크, 1년여 만에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누적 1조 원 공급
입력: 2022.02.25 17:59 / 수정: 2022.02.25 17:59

중저신용·씬파일러 특화 CSS 도입으로 공급 확대

케이뱅크가 1년여만에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을 누적 1조 원 공급했다.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1년여만에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을 누적 1조 원 공급했다. /케이뱅크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공급한 중저신용(KCB 820점 이하) 고객 신용대출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7510억 원을 취급했으며, 올해 두 달간 약 2500억 원을 공급하며 누적 1조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급한 중저신용 고객 신용대출 규모(7510억 원)는 전년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수치다. 2020년 공급액은 3251억 원이었지만, 2021년은 7510억 원을 기록해 약 2.3배에 달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만 4942억 원을 공급했다. 이는 2020년 한 해 동안 공급한 총액(3251억원)의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케이뱅크 측은 지난해 하반기기부터 중저신용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2월 현재 1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중저신용·금융정보 부족(씬파일러) 고객 특화 신용평가모형(CSS)을 새로 개발해 적용했다.

신규 CSS 도입으로 중저신용 고객군의 대출 승인율이 기본 모형 대비 약 18.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저신용 고객 대출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씬파일러 고객군의 대출 승인율 역시 약 31.5% 상승해 대출공급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저신용 고객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혜택에 더해 중저신용·씬파일러 고객에게 특화된 CSS를 도입하는 등 금융소외 계층 대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