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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시삼십삼분이 플라네타리움과 손잡고 NFT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네시삼십삼분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이 플라네타리움 랩스와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 개발에 나선다.
플라네타리움은 탈중앙 블록체인 게임 개발 라이브러리인 립플래닛 생태계를 개발하고 배급하는 회사다. 기존 게임사들이 특정 서버를 중심으로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과 달리 중앙 서버 없이 게임 운영이 가능한 개발을 지원한다.
립플래닛 기반 게임의 대표작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인 크로니클'이 있다. 더 샌드박스·애니모카 브랜즈·바이낸스 랩스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130여 개국 커뮤니티 참여를 끌어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NFT 게임 'AUG: All of Us Are Gods(가칭)'를 개발한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장비 아이템 및 자원을 모두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역할수행게임이 될 전망이다.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해외 14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복싱스타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NFT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한 플라네타리움 경험이 결합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제대로 된 탈중앙화 NFT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을 파트너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플레이투언(P2E) 게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