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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1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서 이름 올려
입력: 2022.02.24 14:40 / 수정: 2022.02.24 14:40

제네시스 전 차종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기록

현대차그룹 21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24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V80, 현대차 투싼, 제네시스 G80, 기아 K5(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21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24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GV80', 현대차 '투싼', 제네시스 'G80', 기아 'K5'(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글로벌 자동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모델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TSP+ 등급에는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넥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K5 △스팅어 등 기아 2개 차종, △G70 △G80 △G90 △GV70 △GV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베뉴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카니발 등 기아 6개 차종이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전 트림의 기본 사양으로 갖춰야 한다. 올해는 TSP+ 등급 65개 차종, TSP 등급 36개 차종 등 총 101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테스트 종합결과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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