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97조9290억 원까지 추락
24일 오후 1시 2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44만2000원) 대비 5.43%(2만4000원) 하락한 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5% 이상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4일 오후 1시 2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44만2000원) 대비 5.43%(2만4000원) 하락한 4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상장한 이래 최저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43만5000원으로 문을 연 이후로도 줄곧 하락세를 탔다. 시가총액 역시 100조 원 밑으로 내려 앉았다. 현재 시총은 97조9290억 원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 코스피100, 코스피50, KRX50 등 주요 지수에 잇따라 편입되고 있지만 주가는 상승세에 편승하지 못하는 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 우려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인상 우려, 차이 실현 등의 이유로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증시는 최근 내리 파란불을 켜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73.86포인트) 내린 2645.5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3.16%(27.72포인트) 내린 849.6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