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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침공 우려 고조…우크라이나 기업 주재원 43명 대피
입력: 2022.02.24 12:06 / 수정: 2022.02.24 12:06

러시아 진출 국내기업 비상 연락망 구축

우크라이나 현지 국내 기업 13개사, 주재원 43명이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크라스나야 야루가 인근에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가 배치돼 있는 모습. /AP.뉴시스
우크라이나 현지 국내 기업 13개사, 주재원 43명이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 떨어진 러시아 벨고로드주 크라스나야 야루가 인근에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가 배치돼 있는 모습. /AP.뉴시스

[더팩트|윤정원 기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 13개 사의 주재원 43명이 대피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제25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열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에 진출한 국내기업 120여개 사와 정부 간의 비상 연락망이 구축됐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거래차질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11건이 정부에 접수돼 10건에 대한 조치는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현재까지 국내 수출·진출기업은 영향이 제한적이고 사업을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이지만, 사태가 악화되거나 장기화되면 물류 및 거래 차질, 현지 경제활동 제한 등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무역, 현지투자,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경제·통상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 진출·수출기업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지원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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