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대한항공, '드론쇼 코리아' 참가…"미래 항공우주 사업 비전 제시"
입력: 2022.02.24 09:56 / 수정: 2022.02.24 09:56

2026년 개발 목표 카고 드론 티저 공개

대한항공이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 /대한항공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드론쇼 코리아'는 부산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가 주최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전시회 참여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대한항공은 민간항공기 크기의 중고도 무인기 실기체와 수직이착륙형 정찰용 무인기, 다목적 하이브리드 드론, 인스펙션 드론은 물론 혁신적 도시교통 솔루션인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 전시를 통해 항공우주 체계종합기업으로서의 면모와 미래 항공우주 사업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UAM 체험 존에서는 관제 기능을 담당하는 교통관리사업자, 비행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운항사, UAM 조종 체험을 위한 시뮬레이터 등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관제 기능을 담당하는 교통관리사업자, 비행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운항사, UAM 조종 체험을 위한 시뮬레이터 등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AM 체험 존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관제 기능을 담당하는 교통관리사업자, 비행계획 수립과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운항사, UAM 조종 체험을 위한 시뮬레이터 등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AM 체험 존을 마련했다. /대한항공 제공

아울러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하는 카고 드론의 티저 영상도 공개한다.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근간으로 자동비행과 원격 조정이 가능한 카고 드론은 최대 비행 속도 시속 150km, 적재하중 250kg의 중형급 드론이다. 대한항공은 비행체와 탑재 모듈을 분리·개발해 민·군용 물자 수송부터 감시·공격까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이노뎁과 '하이브리드 드론을 활용한 플랫폼 솔루션 사업화',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전술급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한다.

이번 협력을 토대로 전문 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무인기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UAM과 드론의 수요를 창출해나가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의 무인기 체계 종합 업체로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단독 임무수행 스텔스 공격 무인·유인 전투기, 유·무인 복합 편대기 등의 개발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