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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효과 '톡톡'…1월 주식 발행액 10조5525억 원
입력: 2022.02.24 08:58 / 수정: 2022.02.24 08:58

전월 대비 6배 이상 상승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발을 들였다.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이선화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발을 들였다.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 대어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힘입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전월 대비 6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 주식 및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27조5340억 원(주식 10조5525억 원, 회사채 16조98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72.5%(17조4282억 원)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액은 615.0%(9조766억 원)나 껑충 뛰었다. 유상증자 감소에도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기업공개(IPO)를 실시함에 따라 10조2000억 원이 모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오토앤, 케이옥션 등 8곳이 IPO(기업공개)에 나섰다.

지난달 IPO 금액은 10조3907억 원이다. 전월(2404억 원) 대비 4222.3%(10조1503억 원) 증가한 수치다. 반면 유상증자 금액은 1618억 원으로, 전월(1조2355억 원) 대비 86.9%(1조737억 원)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16조9815억 원으로 전월(8조6300억 원) 대비 8조3515억 원(96.8%)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5조6930억 원으로, 전월(2860억 원) 대비 1890.6%(5조4070억 원) 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

1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8396억 원으로 전월(624조6244억 원) 대비 5조2152억 원(0.8%)가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작년 12월 7710억 원을 순상환한 반면 올해 1월은 2540억 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각각 29조4074억 원, 112조477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4.4%(15조4395억 원), 13.6%(17조7631억 원) 감소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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