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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내달 상장
입력: 2022.02.23 12:03 / 수정: 2022.02.23 12:03

23~24일 수요예측·3월 3~4일 청약

대명에너지가 23일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일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사진은 서종현 대표이사가 기업설명을 진행 중인 모습. /대명에너지 제공
대명에너지가 23일 여의도에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일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사진은 서종현 대표이사가 기업설명을 진행 중인 모습. /대명에너지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기업 대명에너지가 23일 여의도에서 온라인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일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투자 및 EPC이며, 완공된 발전단지의 운영관리(O&M), 전력 및 REC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자사 핵심 경쟁력으로 △통합 프로세스 구축 △자체 보유 파이프라인을 통한 풍력·태양광 설비 인프라 지속 확대 △발전단지 디지털 고도화 △발전단지 구축 노하우 확보를 꼽았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전단계에 직접 참여하는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간 시너지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계측기 설치부터 단지 개발, PF, EPC, O&M, 전력 및 REC 판매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한 EMS와 PMS 등 발전단지의 디지털 고도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계측장치를 통해 확보한 발전자원 데이터를 분석한 후에 Micro-Siting을 실시해 발전기를 최적의 장소에 배치하고 있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발전소의 가동률·이용률 향상과 발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부분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명에너지는 보유하고 있는 육상 풍력발전 노하우로 해상 풍력발전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해상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리파워링’을 통해 노후화된 발전설비를 최신 대형 설비로 교체해 발전효율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발전단지를 재조성하는 사업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연료전지 사업과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수전해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대명에너지는 민간사업자 중 풍력발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명에너지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62억 원, 412억 원을 기록했다.

서종현 대표이사는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독자 시스템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및 고도화, 선순환구조 확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명에너지는 이번 IPO를 통해 총 45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5000~2만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125억~1305억 원 규모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다음달 3~4일 청약을 진행해, 3월 중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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